삶, 묵상2018. 11. 28. 14:01





나는 무엇인가.

왜 이곳에 있는가.

나는 한계를 지닌 존재로 왔으므로 반드시 죽는다.

그렇다면 죽는다는 것을 '떠난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는가.


왜 왔는지를 모르므로 어쩌면 모두가 스스로 있는자.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우린 모두 신인가?


나는. 무엇인가.


내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 나 아닌 다른 이들이 무엇인지도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 나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가?


.


화장실에서 따뜻한 물이, 수도꼭지를 뜨거운 방향으로 돌리면 펄펄 끓는 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고마웠다. 예전처럼 다시 가난해진다면, 나는 아마도 이런 화장실을 보금자리로 사마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 29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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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설읽어주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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