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_22aG6Hl_TQ

 

일어나지 않는 여자...

제목이 그렇습니다.

제 어머니 이야기입니다.

결손 가정, 편모슬하, 편부슬하, 열쇠 아동, 소녀 가장, 소년 가장, 고아까지... 세상에는 부서진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두고 마치 무지개 색깔을 세세히 구분하듯 그들을 세세히 지칭하는 표현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은 어릴 때나, 커서나, 어른이 되어서나, 결혼을 할 때도 별로 환영 받지 못하는 인간의 한 계층으로 분류됩니다.

저는 결손 가정에, 편모슬하에, 열쇠 아동으로 자라서, 소년 가장 노릇을 잠시 하다가 반 고아인 상태로 성인이 되었습니다. 이쯤 되면 반사회적 인사로 완전히 낙인찍힐 만한 상태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슬프게도 사회의 시선은 여전히 조금 많이 그렇습니다.

이런 문제는... 이걸 문제라고 봐야 한다면 어른들이 좀 어른다워야 좋아질 거라는 기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르신 여러분들... 잘 합시다.

 

이제 어쩌면 실화를 읽어야겠죠?

 

그녀에게는 마른 두 발과, 마른 두 팔과, 마른 두 손이 있다.

그녀에게는 마른 허파와, 마른 위장과, 마른 심장이 있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마른 두 아이가 있다.

나뭇잎처럼 마른 그녀의 아이는 매일 아침 학교에 간다.

앙상한 그녀의 몸은, 손을 흔들지도, 눈을 뜨지도 못한다.

1, 2, 3, 그녀의 아이는 매일 학교에 갔지만, 가죽처럼 마른 그녀의 몸을 일으켜 아이를 배웅한 적이 없었다. 그녀에게 건네는 아이의 목소리는 너무 가벼워서 그녀의 몸을 흔들어 깨울 수 없었다.

아이는 그 시절부터 이미 배고프지 않은 초원을 꿈꾸고 있었다.

굶주림 없는 대지.

그것이 아이가 꿈꾸는 천국이었다.

 

... 초등학교 졸업 무렵부터 중학교 졸업 무렵까지의 일이었는데요. 어머니의 암 투병이 있었고, 살아나셨습니다. 그때는 사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최악의 상태였고, 기적 같이 살아나신 거죠.. 결국은 어머니를 하나님 앞에 무릎 꿇게 만든 결정적인 계기가 된 시절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어떻게 신을 만나는가?’ 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을 한 권 써본다면 상당히 다양한 경우들이 나올 수 있을 텐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신파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뻔한 신파는 더더욱 가슴이 아프죠. 그런 신파는 너무 싫어서 가슴이 아픕니다. 그런데 어머니의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저는 인간이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쳐서 신을 찾는 경우를 별로 달갑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어서요. 그러나 어머니는 그렇게도 신파스런 세월을 거쳐서 하나님을 결국 만나셨구요. 지금도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십니다. 그러면 된 거죠? . 그거면 된 것 같아요.

저의 삶에는 이상하게도 제가 원치 않았던 슬픈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왜 그래야 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하염없이 생각해보다가 결국 지쳐서 멈추게 됩니다. ? 라는 질문이 잘못됐을 수도 있을 것 같구요. ‘그냥이라도 답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구요. 어떤 날은, ‘, 난 그냥 미운오리새끼 같은 건가?’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잘 살고 있으니까, 그러면 된 거죠? . 그거면 충분히 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일어나지 않았던 저의 어머니에 관한 사건과 실화를 이야기해봤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사건과 실화로 뵙지요.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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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tory, which may be a true story 6 - a woman who can't get up

 

She has two dry feet, two dry arms, and two dry hands.

She has a dry lungs, a dry stomach, and a dry heart.

And to her. There are two skinny children.

Her child, thin as a leaf, goes to school every morning.

Her thin body cannot shake her hands or open her eyes.

A year, two years, three years, her child went to school every day, but her body, as thin as leather, had never happened. The child's voice was too light to shake her body.

The child had been dreaming of an unhungry meadow since those days.

a land free of hunger

It was the paradise of a child's dreams.

Posted by 소설읽어주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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